픽시자전거 - 고정기어&노브레이크 픽시바이크의 위험성에 대하여픽시자전거 - 고정기어&노브레이크 픽시바이크의 위험성에 대하여

Posted at 2011. 7. 13. 22:21 | Posted in ○ 자전거 자료/ㆍ자전거 정보

픽시자전거 - 고정기어&노브레이크 픽시바이크의 위험성에 대하여




이제는 꽤나 인지도를 가지고 대중화가 이루어진 픽시, 이를 좋아하고 즐겨타는 사람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에 대한 말이 상당한데요, 저도 가끔 픽시 자전거를 빌려서? 타곤 하지만 이 위험성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어떤 탈것이던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내가 타고자 하는 픽시가 어떤점에서 얼마나 어떻게 위험한지 알아 보도록 합시다.



한껏 살린 스타일에 패션의 일부가 되기도 하는 픽시, 단지 '잘'굴러가는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픽시는 일반적으로 멈춤기능에 대한 부품의 대부분을 고정식 기어를 통하여 소거했습니다. 이에 '스키딩'을 통한 체계적인 브레이킹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갑작스러운 문제 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급제동 기능은 곤란하겠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정말 신나게 잘나가는 픽시를 타고 질주중 난대없는 장애물을 만나게 될시 가장 다행이 해결책은 방향전환 입니다. 스키딩을 전제로한 얇은 바퀴에서는 충분한 정도의 마찰력을 기대할수 없기에 상당한 속도로 질주중 브레이킹을 걸어도 문제없다는 듯이 쭉 밀려가기 때문입니다. 원초적인 픽시에 대해선 군말에 두소리 할 것도 없이 그 특유의 위험성을 충분이 인지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픽시는 부품 하나하나를 정해진 규격 내에서 구입하여 조립을 하여 만들지만 국내에서는 완성품으로 종종 나오곤 합니다. 국내에서 나오는 픽시형 자전거의 특징은 픽시/프리휠 모두를 소화할수 있게 출시되어 상황에 따른 위험성을 상당부분 줄일수 있으며 대부분 출고 상태에서부터 브레이크가 달려 나오게 됩니다.



또한 픽시는 속도를 중시하는 바이크임에 핸들바가 낮고 시트가 높은편입니다. 이에 자전거를 처음 접한 사람이 타기에는 상당부분 어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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